내시경이라는 특수한 기기를 통해 안을 들여다 보듯 작가님의 마음 속을 잠시나마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.
대다수의 사람들은 하루에도 몇 번 씩 거울을 들여다보며 자신의 겉모습을 살피지만 정작 내면의 모습은 살피지 못하는 일들이 허다한데, 작가님은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오히려 내면을 들여다 보는 기회를 만들어 준 것 같아 범상한 사람들이 미쳐 미치지 못하는 많은 생각과 깊이 있는 성찰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.
귀한 책으로 만나 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감사합니다.^^